경제·금융

[광장] 재미교포 강석회·최석호氏 어바인 市의원 출마

재미동포 2명이 오는 11월 실시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바 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어바인시 재정커미셔너 강석희(50)씨와 이 곳의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을 맡 고 있는 최석호씨는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으로 각각 도전장을 낸다. 인구 17만명인 어바인시의 동포 유권자는 1,500여명이며, 시장과 시의원 2명을 뽑는 이번 선거의 유세는 시장과 시의원 후보가 서로 연합전선을 구 축해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는 래리 애그런 현 시장과 시장 선거에 출마한 베스 크롬 후보 등민주당 인사들과 함께 뛰고, 최 후보는 시장을 역임한 크리스티나 셰어 현 시의원 및 시장선거에 나서는 마이크 하우스 후보 등 공화당 인사들과 공조한다. 강 후보측은 오는 7월초까지 유권자들을 상대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 뒤 7월 15일부터 연합전선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며, 최 후보도 다음달 10일 경 출마선언직후 공화당원들의 적극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재선 교육위 원으로 신뢰도와 능력을 검증받은 인물이란 점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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