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제기된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들이 24일 일제히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1만3,750원으로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두산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각각 2만650원과 5만3,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사흘째 약세를 지속해온 삼성중공업과 두산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는 각각 전날보다 1.78%, 3.26%, 2.71%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