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실적 우려’ 농심…6일 만에 하락 반전

농심(004370)이 증권가의 실적 우려 전망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농심은 1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보다 9,000원(3.31%)내린 2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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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증권사들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농심은 26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9% 줄어든 4,320억원, 영업이익이 19.8% 감소한 10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종전 대비 10%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도 “농심의 주요 사업부문인 라면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약화돼 2분기 이익이 크게 줄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치보다 10.5% 내린 30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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