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이 내년 초에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을 열기로 했습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베이징에서 회담을 열고 3국 FTA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 총리는 “우리는 FTA 협상의 조기 개시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한·중·일 FTA가 성사되면 인구 15억명, 국내총생산 12조 달러에 달하는 동북아경제권의 무관세 자유무역이 가능해져 역내 경제통합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