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스폴리텍, 투명 방음벽시트 중국 수출

국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에스폴리텍은 중국 광동성 지역의 난핑(南坪)고속도로 2구간 방음시설공사에 설치될 PMMA 투명 방음벽시트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투명 방음벽시트는 1만7,000평방미터에 사용될 예정으로 약 200톤의 물량이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이번 투명 방음벽시트 납품과 관련하여 지난 8개월 동안 에스폴리텍과 유럽의 업체들이 경쟁했으며 에스폴리텍 제품의 품질 우수성이 인정되어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그는 “투명방음벽시트 선적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예정이며,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선적이 기대된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 시장내 투명 방음벽 시트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군의 수출증가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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