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위의 액정표시장치(LCD)용 유리기판 업체인 일본전기초자(NEG)가 경기도 파주에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NEG는 최근 파주에 LCD용 유리기판 생산시설 건립과 관련 경기도청 측에 의사를 타진했으며 투자규모는 3,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청 관계자는 “김문수 지사가 지난 2005년부터 몇 번에 걸쳐 NEG의 파주 투자를 요청해왔으며 NEG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투자를 위해 파주 부지를 둘러보고 가는 등 NEG가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