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유가ㆍ중동사태ㆍ일본지진 등으로 수요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전일종가 3만4,550원)는 기존대로 유지했다.
박현 연구원은 “유가상승으로 수요 불안이 가중되는 와중에 세트 수요는 변화 없이 패널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중동사태가 심리적 요인임을 방증하는 것으로 부정적 효과는 부품수요의 회복시점을 다소 지연시키는 데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접 피해는 없으나 유틸리티 부족과 물류교란에 따른 간접 피해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오히려 위기감을 통해 부품/재료 국산화를 가속화시키는 계기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에 중동사태ㆍ일본지진이 이어지며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단기적인 현상으로 실적 수준은 낮아졌지만 그 방향성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