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지난 6일 환경부가 주최한 제4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순환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KCC 전주공장은 환경부 장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KCC전주공장은 지속적인 공정개선으로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감량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재활용처리 정책을 통해 비용절감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정개선, 기술개발, 친환경원료 사용 등 사업장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유해물질 저감, 재활용 확대를 통해 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업체를 말한다.
KCC의 한 관계자는 “2007년에 비해 지난해 재활용 처리율이 약 121% 증가했다”며 “년간 약 3억 6천만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