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ㆍ보궐선거에 관한 공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병수 당 사무총장은 25일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2.19 재보선은 실시지역 총 25곳 중 16곳에 후보자를 추천했다”며 “무공천 지역은 3곳, 후보신청자 없어서 공천을 하지 못한 지역이 6곳”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홍준표 전 대표를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했으며, 지난 23일 기초단체장 3곳에 대해서는 인천 중구청장 선거에 김홍섭 전 인천 중구청장, 광주 동구청장 선거에 최정원 현 광주동구사회복지협회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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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사무총장은 “경북 경산은 박근혜 후보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 공약을 존중하고 지역상황과 대선을 앞둔 특수성을 감안해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