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체인 보광훼미리마트는 자체 아이스 드링크 통합브랜드인 ‘델라페’ 모델 선발대회를 진행, 일반인 모델인 이보은(24)씨를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편의점 아이스커피는 지난 2009년 첫 등장과 함께 급신장, 2.2초당 한 잔씩 팔려나가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편의점 업계의 대표 여름 상품. 훼미리마트는 두 차례의 예심과 전문가 면접,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올해 델라페 모델로 일반인 이보은(24세)씨를 낙점했다. 이씨에게는 상금 300만원, 피지 여행권과 함께 올 한 해 동안 델라페 모델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보광훼미리마트 이용상 상품본부장은 “각종 선발대회 등을 통해 일반인 모델의 친근함과 진정성이 부각되고 있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모델을 선발했다“며 “평소 아이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빅모델 선정 이상의 호응이 모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