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이 올해 막바지 직원채용에 나선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토마토저축은행은 오는 11월1일까지 신입 및 경력행원 원서접수를 받는다. 신입은 금융일반과 전산, 정규직 텔러 등에서 모집하고 경력은 기업금융과 가계금융, 투자은행(IB)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신입의 경우 25명 내외를 뽑을 예정이며 경력직은 인원제한이 없다. 특히 토마토저축은행의 텔러직은 모두 정규직으로 연봉 3,000만원 이상을 보장해준다.
대한제당의 계열사인 삼성저축은행도 30일까지 인턴사원 지원을 받는다. 인턴 중 결격사유가 없으면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사실상 신입직원 채용 수준이다. 대졸 이상이거나 졸업 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토마토저축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속성상 성실하고 열정적인 지원자를 원한다"며 "자신의 장점과 개성을 충분히 보여주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