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융권, 휴가철 고객서비스 풍성

우리·외환·국민銀, 환전수수료 50∼70% 할인<br>삼성·LG·신한카드, 여행 예약땐 할인·경품행사

금융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환전수수료를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것은 물론 에어컨까지 경품으로 내놓고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 말까지 롯데관광 사이트에서 여행상품을 예약하고 쿠폰을 받아 환전을 하면 여행상품 가격의 5%를 현금으로 돌려주고 수수료도 50% 할인해준다. 외환은행과 국민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달러ㆍ엔ㆍ유로 등 주요 국가의 통화를 바꿀 때 최고 70%까지 환전수수료를 깎아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풍성한 경품행사도 쏟아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7월15일까지 신규상품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에어컨 30대를 선물로 증정한다. 우리은행은 8월 말까지 롯데관광 여행상품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동화면세점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여름휴가 지원’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카드사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여름 성수기 여행상품을 이달 중에 예약하면 5% 할인 혜택에다 경품까지 제공한다. LG카드는 7~8월 여행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및 호텔숙박권을 준다. 현대카드는 8월 말까지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해외여행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5% 할인 및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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