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대교, 신사업 고성장세 지속 - HMC證

HMC투자증권은 16일 대교에 대해 러닝센터를 꾸준히 늘리고 있고 신사업 부문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전일종가 6,560원)를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효 연구원은 "대교의 기존 눈높이 사업부 매출이 다소 줄고 있지만 러닝센터는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차이홍ㆍ소빅스 등 신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20% 내외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0.9%, 13.6% 증가한 2,209억원과 17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이라면서도 "하지만 신한지주 보유분 매각에 따른 평가익 30억원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러닝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매출 안정성 및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신한금융지주 잔여분(430만주)의 지속적인 매각을 계획하고 있어 영업가치 제고에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