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OCN이 올 상반기 화제작에서 주연이나 감독을 담당한 4명의 기존 영화를 7월 한달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특집으로 방송한다. `흥행 4인방`에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여주인공 김하늘, `살인의 추억`을 제작한 봉준호 감독, ` 오아시스`의 히로인 문소리, `선생 김봉두`의 주역 차승원 등이 선정됐다.
OCN은 이들이 출연ㆍ제작했던 또 다른 영화인 김하늘 주연의 `동감`(6일), 봉준호감독의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13일), 문소리가 출연한 `박하사탕`(20일), 차승원의 화제작 `신라의 달밤`(27일) 등을 이 기간 동안 내보낸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