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박명진 방통심의위원장 사의 표명

박명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방송통신심의위는 박 위원장이 지난 7월31일자로 사의를 표했다고 5일 밝혔다. 방통심의위의 한 관계자는 “위원회 출범 이후 1년여 동안 과반에 달하는 위원들이 교체됨에 따라 위원회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박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출신인 박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취임해 약 1년3개월간 방통심의위원장으로 재직해왔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2월 조직 내부갈등으로 “학교로 돌아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가 취소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개혁위원회 위원, 서울대 도서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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