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신한 월복리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분기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고 원금과 이자가 매월 새로운 원금이 되는 3년제 적립예금이다. 3년제 기본금리는 연 4.5% 월복리이며 '생애주기 거래에 따른 가산이율' 연 0.3% 우대이율 적용 시에는 연 4.8% 월복리로 이를 일반적금으로 환산하면 연 5.03%의 높은 수익률이 발생한다.
이 상품은 만기수령금액이 많아지는 효과와 함께 모든 고객이 쉽게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로 출시 200일만에 가입고객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현재 누계좌수 44만좌에 3,900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하고 있는 2010년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최근 신한은행은 200일만에 4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이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월복리 적금보다 0.5%를 우대하는 것. 즉 일반 적금으로 환산 시 적용되는 기존 금리에 0.5%의 금리를 우대해 연 5.59%의 높은 수익률이 발생한다. 또한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금 2그램을 증정하는 '골드 기프트'행사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매월 원금과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식 적금으로 소액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까다로운 조건 없이 우대이율 적용이 가능해 서민고객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