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6자 회담 타결이라는 호재를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3대 국제 신용평가사에 차관을 급파한다.
재경부는 25일 “권태신 제2차관을 3대 국제신용평가사에 파견한다”면서 “6자회담 타결과 이후 협의 진전사항을 정확히 설명해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차관은 이에 따라 25일 출국해 미국 워싱턴에 머무르며 무디스와 스탠더드앤푸어즈(S&P) 한국담당 고위관계자를 만나 협의를 하고 27일 홍콩으로 이동해 피치사 고위관계자와 만난 뒤 오는 29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