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럽 증시 상승세 출발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앞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뉴욕 증시를 비롯,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마감한 가운데 일제히 오름세로 문을 열었다. 역내 주요 기업의 실적 증가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세계 최대 접착제 제조업체 헹켈AG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실적을 발표하면서 근 20년만에 최고 주가를 기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26% 오른 6,448.83, 독일 DAX 30 지수는 0.53% 뛴 7,911.75로 시작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34% 상승한 3,800.24로 개장했다. 이날 유로권은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를 발표한다. 미국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베이지북 발행 및 1월 제조업 수주, 2월 ADP 취업자 변동 등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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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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