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3세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플랫폼 혁신에 올인해 2018년까지 SK텔레콤과 관련 회사의 기업가치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0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사장은 오늘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플랫폼 혁신을 통해 이동통신 산업이 처한 한계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이 추구하는 ‘차세대 플랫폼’은 통신을 기반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입니다.
SK텔레콤은 3C(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 기반 생활가치 플랫폼 개발, 통합 미디어 플랫폼 진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플랫폼 육성 등 3대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3밴드 LTE-A 적용범위 확대를 통한 망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5G와 인공지능, 핀테크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