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우조선 신임 사장, 고재호 부사장 유력


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으로 고재호(57ㆍ사진) 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 부사장은 대우조선해양 사장추천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은 이르면 24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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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부사장은 경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0년 대우조선에 입사했으며 선박영업1담당ㆍ영국법인장ㆍ인사총무담당ㆍ선박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사업총괄로 풍부한 사업경험이 있어 신임 사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회사 안팎에서 받고 있다.

고 부사장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되고 이후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이에 앞서 남상태 사장은 내부에서 후임 사장이 나올 경우 용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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