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 지분 50% 전량을 알리안츠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1일 "현재 보유중인 지분 50%를 매각하기 위해 알리안츠그룹과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하나알리안츠그룹은 지난 2001년 3월 하나은행과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50대50의비율로 투자해 설립한 합작사다.
이 관계자는 "대한투자증권인수로 대한투신운용이 손자회사로 편입된 만큼 투신운용사를 중복해서 보유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 지분을 매각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매각건과 무관하게 알리안츠그룹의 하나은행에 대한 투자는 당분간유지될 것"이라며 "알리안츠그룹이 보유중인 하나은행 지분을 당장 매각하지는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대투운용의 경우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필요하면 전략적 파트너에 대투운용 지분 일부를 넘기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