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28일 오후 4시 5분부터 공정무역 상품인 ‘공기 좋은 치아파스의 맛있는 커피’를 판매한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송하는 ‘치아파스 커피’는 저개발국 노동자들의 노동 착취를 방지하기 위해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들여오는 공정무역 상품. 판매 수익금은 지역농민을 위한 복지사업 및 어린이 도서관 건립 등에 쓰인다.
치아파스 커피는 멕시코 남동부의 해발 1,700m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최고급 아라비카종 유기농 원두로 만들어진 상품으로 티백 1박스(4.5g∙15개), 드립백 1박스(7g∙15개)를 세트(2만5,900원) 구성해 판매한다.
이번 방송에는 치아파스 커피를 공급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의 공동 대표인 개그우먼 박미선씨도 출연할 방침이다.
GS샵은 2010년부터 본사 내에서 사용되는 커피를 모두 치아파스 커피로 교체, 기아대책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