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2~10일)에서 특별 상영될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올해 특별 프로그램에는 이란의 젊은 작가들에게 강한 영향을 끼친 요절 시인이자 감독인 포루흐 파로허저드의 시와 영화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뉴 이란 시네마의누이, 파로허저드를 기억하며`와 탈레반과 빈라덴으로 대변되는 아프가니스탄의 현실과 전통,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아프가니스탄 영화 특별전`무지개를 기다리며`가 각각 마련됐다.
또 `중국 독립영화 특별전`과 `캐나다영화 특별전`, 한국 액선영화의 선구자인 `정창화 감독의 작품세계`를 각각 소개한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