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1월부터 전자입찰제를 도입한다.3일 시에 따르면 전자입찰제는 본청의 경우 235억원 미만의 각종 공사와 3억1,000만원 미만의 물품 용역발주에 적용되며 구ㆍ군은 모든 계약에 도입된다.
시는 이를위해 전자입찰제 시행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조달청의 전자입찰 홈페이지(www.ebid.co.kr)에 접속해 공공입찰통합관리시스템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입찰담당 공무원 79명을 이달 중에 조달청에서 실시하는 전자입찰 실습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