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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인허가 4만2,000가구…작년比 2.5%↑

지난 4월 한 달간 주택 인허가는 증가한 반면, 착공ㆍ준공 물량은 지난해 4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은 총 4만2,17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의 4만1,156가구에 비해 2.5%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수도권은 1만7,269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8.1% 줄었고, 지방은 2만4,906가구로 24.1%가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2,385가구, 아파트 이외 주택 1만9,790가구이며 주체별로는 민간이 4만698가구, 공공이 1,477가구로 민영주택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지난달 착공 물량은 총 3만1,51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0.5%가 줄었다. 수도권이 1만4,399가구로 31.4%가 줄었고, 지방도 1만7,111가구로 29.7% 착공 물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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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물량은 전국 2만409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0% 줄었다. 수도권은 1만2,781가구, 지방은 7,628가구로 2.0%와 47.8%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의 준공 실적은 1만1,210가구로 52.3% 증가, 최근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2만6,259가구로 작년 4월에 비해 9.6% 감소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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