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온라인을 통한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하반기부터 투자유치 인터넷 홈페이지(invest.go.kr)를 전면 개편하고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가들은 이를 통해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한 정확하고 정밀한 지리정보와 투자관심지역의 땅값, 교통인프라 등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온라인 투자유치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어·영어·중국어·일어 등 4개 언어별 온라인 투자유치 전담요원을 배치해 투자가드의 질문과 상담요청에 실시간으로 응답해 주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 안에 투자유치담당 공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보급한다. 특히 도 투자진흥과 직원들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상담을 원하는 투자가들과 접촉이 가능하도록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계정을 확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