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 다이제스트] 멕시코서 시민 7,500명 동시포옹

멕시코서 시민 7,500명 동시포옹 [외신 다이제스트] 멕시코 북부 미국과의 접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25일(현지시간) 시민 7,500명이 한 곳에서 약 15분간 ‘동시포옹’ 장면을 연출해 ‘대규모 포옹’ 부문 기네스북 등재가 확실시된다고 일간 엘 우니베르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날 텍사스 엘 패소와 연결되는 다리 인근의 엘 차미살 국립공원에는 시민 7,500명이 모여 서로를 껴안는 행사가 벌어졌으며 기네스북 관계자도 입회해 행사 참가자수를 확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시우다드 후아레스시가 도덕적으로 건전하다는 점을 전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실시됐다. 시우다드 후아레스 지역은 1993년 이래 350명의 여성이 살해됐으며 이중 약 100명은 성폭행 후 잔혹하게 살해돼 사막에 버려졌다. 입력시간 : 2005/09/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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