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증권은 다음달 2일부터 고객이 맡긴 자산을 전적으로 운용해주는 일임형 `CJ 랩(Wrap)`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자산관리영업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CJ 랩은 영업점의 파이낸셜 플래너(FP)가 모든 투자결정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간접투자형, 혼합투자형, 직접투자형 등 3가지로 나눠 판매된다.
또 고객의 호응도와 투자성향을 분석해 증권ㆍ투신 고객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상품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으로 운용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