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철도시설공단, 개도국 공동컨설팅사업 추진

민관협력사례연구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동컨설팅사업으로 시행하는 민관협력사업 사례연구 사업자선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철도시설공단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철도, 도로 등 민관협력 사례연구를 통해 제도개혁 및 정책도입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 및 리더십 모델을 개발도상국에 제시함으로써 이들 국가의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국제개발협력사업과의 연계 및 수출금융지원 확대를 통하여 개발도상국 철도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한국수출입은행과 각각 해외철도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광재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20세기 대외원조의 대표적 성공사례이자 21세기 개발도상국들이 가장 선호하는 발전모델로 자리매김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의 국제 컨설팅사업에 대한 참여부진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 조달시장 수주실적이 매우 부진하다”며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철도시설공단이 글로벌 컨설팅기관으로 자리잡음으로써 향후 개발도상국 철도사업에 대한 참여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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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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