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전 계열사가 8년 연속 분규 없이 임단협을 타결했다.
STX그룹은 31일 “STX조선이 임단협 타결을 달성하며 지난 2001년 이후 전 계열사 모두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STX조선 노사 대표는 5월9일 첫 상견례 후 총 17차례의 협상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며 30일 조합원 총회 및 찬반투표를 실시해 65.7%의 찬성률로 ‘2008 임단협 합의안’을 가결시켰다.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은 기본급 8만9,400원(정기승급분 포함 5.2%) 인상과 통상임금의 350%(타결 직후 150%, 하반기 200%)에 해당하는 성과급 및 격려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한다.
STX그룹의 한 관계자는 “전 계열사의 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은 STX가 2001년 매출 2,600억원에서 올해 매출 25조원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며 “올해도 전 계열사 노사가 생산성 향상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