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이 19일 삼성 디지털프라자 신정점(서울 양천구)에 ‘헬로TV HD PVR(고화질 영상녹화장치)’ 체험 서비스 매장을 개설했다.
CJ헬로비전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HD PVR은 320G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한 HD 셋톱박스. HD PVR 상품 가입자가 HD 방송 프로그램은 70시간, SD(표준화질)급은 150시간까지 녹화해 원할 때 시청할 수 있다. 헬로TV의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와 연계해 예약녹화, 두 채널 동시녹화도 가능하다.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시리즈물 전체 예약녹화, 생방송을 중간에 멈추거나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시프트(Time Shift), 방송 프로그램 녹화 도중 다른 채널의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도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부가기능을 살펴보고 두 달 간의 서비스 무료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 다른 케이블TV 사업권역의 디지털프라자에서도 HD PVR 서비스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