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6일 유아이디에 대해 내년 이후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면서 최근 주가 약세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최근 동사의 주가 약세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13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IT부품주 등 중소형주 약세 때문으로 파악된다”면서 “하지만 당사는 유아이디의 회사 경영 계획은 보수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13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실적 하향 조정은 크게 우려할 사항이 못 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내년 삼성전자 태블릿 PC 확대 전략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내년부터 커버일체형 터치스크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내년 이후 실적 전망이 밝다”면서 “내년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9% 증가한 784억원, 영업이익은 47.4%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