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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11호골 사냥 박지성도 출격 준비

박주영(26·AS모나코)이 프랑스 무대 시즌 11호골에 도전한다. 박주영은 10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지난 3일 아를 아비뇽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21분 발리슈팅으로 프랑스 무대 첫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박주영의 최근 슛 감각은 나무랄 데 없이 좋은 상황이어서 득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최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박지성(30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9일 밤 11시 풀럼과 리그 홈경기에서 출격을 준비하고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은 같은 시각 웨스트햄과 홈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그 밖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함부르크SV)과 구자철(볼프스부르크)도 나란히 9일 밤 10시 30분 정규리그 경기에 출격을 준비하고 스코틀랜드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도 9일 밤 11시 세인트 미렌과의 경기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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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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