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훼미리마트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한국은행, 대한통운, 발렉스코리아 등과 함께 전 세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동전 모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 매장 내 계산대 상단에 설치된 모금함에 고객이 동전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모인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결식아동 구호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훼미리마트는 전국 6,200개 점포에 총 9,000개의 모금함을 배포할 예정이다.
훼미리마트의 한 관계자는 “최대 4억5,000만원 상당의 금액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 7만5천 명에게 영양실조식을 제공할 수 있는 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