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약수터 22% 먹는 물 부적합

서울시내 약수터 5곳 중 1곳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4~6월 시내 약수터 299곳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22.4%인 67곳이 ‘먹는 물’ 기준을 초과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64곳은 일반세균ㆍ대장균 등의 미생물 기준을 초과했고 3곳은 탁도 등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사용을 중지하고 시설을 개선하도록 했다. 분기별로 실시하는 수질 검사에서 연달아 4차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양천구 신정동의 항아리 약수터는 폐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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