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초등학교 학교 무상급식 문제와 관련해 왜곡된 근거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민주당에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허숭 경기도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의 김 지사에 대한 논평에 대해 "우 대변인이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예산관련 상식도 외면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왜곡된 근거로 경기도와 김문수 지사를 비난했다"며 "이는 김 지사 흠집내기를 위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허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이 사과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14일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우 대변인은"김 지사가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비용을 전액 삭감한 뒤 학교를 무료급식소가 아니라고 막말을 했다"며 "김 지사는 말조심해야 하고, 경기도는 삭감한 급식비를 다시 전액 복원해야 할 것" 이라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