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개 부실생보 3개월 영업정지

현대ㆍ삼신ㆍ한일 이달중 P&A 현대ㆍ삼신ㆍ한일 등 3개 부실 생보사가 2일부터 3개월동안 영업정지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이번주중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3개사에 대한 자산ㆍ부채 실사작업에 들어가며, 이달중 대한생명으로의 계약이전(P&A) 작업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3개사의 기존 보험가입자들은 P&A가 마무리되는 이달말 보험급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예금보험공사가 파견하는 관리인 승인아래 ▦기존계약의 계속보험료 수납 ▦보험금 청구접수 ▦기존계약의 계약사항 확인 등 계약자 보호 및 재산관리ㆍ보전 등을 위해 필요 업무는 그 전이라도 이뤄진다. 예금공사는 이르면 2일 이들 생보사에 대한 자산ㆍ부채실사에 들어가며, 이달안에 공적자금 투입규모를 추산하는 한편 대생으로의 P&A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이들 생보사는 ▦신규보험계약 체결 ▦해약금ㆍ보험금 지급 ▦자산 처분 및 투ㆍ융자업무가 중단된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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