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도깨비불' 용의자 6명 검거

경찰청은 최근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전주에서 발생한 42건의 연쇄화재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서 방화용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용의자중 2명은 초등학교를 중퇴한 10대 소년이며, 나머지는 걸인 1명, 노숙자 1명, 정신이상자 1명, 회사원 1명 등으로 대부분 장난이나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불만 때문에 우발적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서울, 전주지역에 연쇄적으로 발생한 도심화재사건은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대에 창고, 야적장, 주택가 쓰레기더미 등에서 발생했고, 42건의 화재사건중 9건은 누전 또는 담뱃불에 의한 화재이며 33건은 방화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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