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휘부(사진) 전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사장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의 차기 협회장에 내정됐다.
21일 KCTA는 최종 후보로 오른 양휘부 전 사장과 조재구 전 중화TV 대표를 상대로 면접을 거쳐 양 전 사장을 차기 협회장 단독 후보로 낙점했다. 양 전 사장은 KBS 보도제작국장과 이명박 대통령후보 TV토론대책위 부위원장, 대통령당선자 대변인실 자문위원을 거쳐 지난 6월까지 코바코 사장을 역임했다. 협회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내정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