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0엔 숍은 메이드 인 코리아의 안방시장`
한일간의 무역역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500원~2,000원대의 저가제품으로 일본열도를 장악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일맨파워(대표 박상부)는 실속구매를 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품질력은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싼 제품을 일본에 수출, 일본 100엔숍(Shop)시장의 15%를 차지하며 일본열도 장악에 성공했다.
한일맨파워는 지난해 1억6,000만달러의 제품을 일본시장에 팔았고, 올해에는 1억9,000만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