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하락하며 상승 기대가 한 풀 꺾이는 분위기다.
전일 미국 증시가 하락한데다 수급면에서도 외국인이 5일만에 소폭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0.14포인트 하락한 49.33포인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21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연이틀 물량을 사들이며 313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주를 조금 넘어 관망분위기가 역력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ㆍ인터넷 업종 등은 하락하고 비금속ㆍ반도체 업종 등은 상승했다. 통신장비주인 에이스테크는 3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이어갔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