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9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1% 상향 조정한 5만원으로 상향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IFRS 단독 기준 1분기 매출액은 1조7,600억원, 영업이익은 8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견조한 자동차용 강판 수요와 보수적인 열연 시황 전망으로 원소재 조달 협상에 있어서 동사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연구원은 또 “2013년 당진 공장 완공 시 자동차용 강판 생산능력이 53.6% 증가하는 등 하반기로 갈수록 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