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엔지니어링, 8.7억弗 사우디 정유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억7,000만달러(한화 약 9,600억원) 규모의 윤활기유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발주처인 루브레프(Luberef)의 알하즈미 사장과 김동운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루브레프는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윤활유 분야 자회사다.

관련기사



이는 사우디 서부 얀부 정유단지에 있는 윤활기유 생산 플랜트를 확장함으로써 연간 생산량을 28만t에서 71만t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 등을 일괄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 2015년 7월 설비를 완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