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최근 원유ㆍ금 등 원자재 상품가격의 강세 국면을 맞아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산출하는 실물 상품지수 GSCI(Gold man Sachs Commodity Index)에 수익이 연동되는 파생상품 2종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골드만삭스가 25개 개별상품 선물가격을 기초로 지난 91년부터 산출, 발표하는 GSCI는 에너지, 산업용 금속, 귀금속, 곡물, 가축류 등 5개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 말까지 판매되는 ‘삼성GSCI펀드’는 GSCI에 수익이 연동되는 상품이며 오는 10월4일부터 10일까지 판매되는 ‘삼성 코모더티 6찬스 파생펀드’는 GSCI의 에너지 부문 지수(GSEN)와 비(非)에너지 지수를 6개월마다 최초 가입 때와 비교해 수익을 결정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