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부경대 목연수총장, 수산해양 인재양성에 총력

부경대학교 제3대 총장에 목연수(55ㆍ사진) 교수가 5일 취임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목 총장은 보직 교수들을 임명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목 총장은 “임기 동안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부경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수산ㆍ해양분야와 기술응용분야 학문을 더욱 강화해 기업체가 원하는 최고의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부경대를 졸업한 목 총장은 동아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85년부터 부경대에 재직하면서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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