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B737맥스 날개 부품 제작

대한항공은 보잉의 항공기 B737맥스의 날개 핵심 부품을 제작한다.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보잉과 B737맥스 윙렛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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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7맥스 항공기 날개 끝에 두 갈래로 달리는 높이 3m 가량의 윙렛은 날개의 길이를 늘이고 항력을 줄여 연료 효율을 1.5% 높여준다.

대한항공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1천200대 분량의 윙렛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B747, B777, B787의 날개 끝 장치를 비롯해 B767, B787 후방 동체 등 보잉사 모든 민항기의 주요 부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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