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씨엔플러스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커넥터 제조업체 씨엔플러스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씨엔플러스는 올해 3,8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수출 실적 증가율이 작년 17% 에서 39%로 급증해 수출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 받게 됐다. 씨엔플러스는 2008년 1,000만 달러, 2009년 2,0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3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이 415억원으로 이미 작년 전체매출을 넘어서, 올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무근 대표는 "IT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수출실적으로 받은 이번 수상은 IT 부품업체로써 의미가 크다"며 "끊임없는 기술 선도개발로 고부가 제품시장에 진출하여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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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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