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4일부터 6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 국제광산업전시회’에 참가해 LED 조명모듈을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컴포넌트 부문과 아웃도어, 인도어 부문으로 소재ㆍ부품 및 조명모듈을 전시한다.
LG이노텍은 컴포넌트 부문에서 6인치 에피웨이퍼를 출품했다. 에피웨이퍼 공정은 LED의 품질을 좌우하는 초기 핵심단계로 6인치는 LG이노텍이 처음으로 양산에 성공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웃도어 부문에서는 한 개의 모듈로 주차장등이나 보안등, 투광등 등 여러 용도에 쓸 수있는 15와트급 LED모듈을 선보였으며 인도어 제품으로는 두께 8㎜의 초슬림 평판조명 모듈인 모듈라 1D 등을 전시한다.
회사관계자는 “LED 핵심소재부터 조명모듈까지 가까운 미래에 생활 깊숙이 자리잡을 LED 제품 및 기술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첨단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