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미 외교관 2명이 28일(현지시간) 오전 카르카스의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관련기사
미 국무부 측은 대사관 직원 2명이 총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패트릭 벤트럴 국무부 대변인은 이들 피해자는 국무부가 아닌 다른 정부 기관에서 파견한 직원들이라고 밝혔으나, 총격이 사적인 장소에서 발생했다는 말 외에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