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민영진(54) 현 대표이사 사장을 임기 3년의 차기 사장후보로 최종 결정하고 23일 이사회에 보고했다.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엄격한 심사과정 끝에 민 대표가 공격적인 해외사업으로 성장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임기 3년의 차기 사장후보로 결정했다. 민 대표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차기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민 대표는 원료 및 제조, 마케팅, 글로벌사업, 전략기획 등 KT&G의 각 분야를 거치면서 풍부한 경력을 쌓았으며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